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 강북·도봉 케이블카 추진 간담회 참석삼각산포럼, 도봉구의회와 케이블카 관련 간담회 개최
[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삼각산포럼(비영리단체)이 개최한 강북·도봉 케이블카 추진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각산포럼 회장 이성희 前 시의원, 안종만 명예회장,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 유인애 前 부의장 등을 포함한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과 삼각산포럼의 최대 관심사인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하여 논의했다. 강북구 삼각산포럼은 2006년부터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해왔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인근 도봉구의 경우에는 지난해부터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 설치·운영 등이 포함된 ‘도봉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도봉산 관광케이블카를 서울시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창동 서울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한 창동 권역의 문화시설과 도봉구 역사·문화 인프라와 연계 개발하여 관광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강북구에서는 20년 가까이 북한산 케이블카를 추진해왔지만 이렇다 할 결과가 없었다. 이에 대해 조윤섭 부의장은 “강북구도 역사·문화·관광도시에 걸맞게 작은 행사에만 집중하지 말고,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강북 발전을 위한 북한산 케이블카 추진을 고민하고 움직일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강북구민의 의견과 마음을 모아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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