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삼척시 보건소가 호흡기 감염병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감시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7월 말 474명에서 8월 초 880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백일해 환자도 8월 21일 기준 18,226명을 돌파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비 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 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 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환자 발생 감시망을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시설 등) 내 고위험군의 집중관리를 위해 간병인력 교육자료를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삼척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호흡기 감염병 확산으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무더운 날씨이지만 마스크 착용, 실내환기 등 감염병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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