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등산객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림보호 캠페인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 및 흡연 금지 등 홍보
[JK뉴스=JK 뉴스] 양주시가 지난 30일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불곡산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산림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물티슈와 홍보 리본 등을 배부하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사)대한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협회 회원 20명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산불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드론(음성)을 활용해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앞서 시는 산불 조심 차량용 홍보 깃발,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전광판 등 산불 위험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림 인접지 순찰을 강화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산불 드론 감시단 운영, 산불비상근무 실시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매년 발생하는 산불, 원인은 결국 작은 불씨였음을 꼭 기억하고 산림 내에서는 취사 등 불씨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입산 시에는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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