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고성군은 20일 을지연습 기간 중 '사랑의 헌혈' 행사를 고성군청과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청 직원을 비롯한 주민 약 4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기부한 헌혈증 14장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 전달됐다고 고성군은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을지연습 동안 사회에 기여하고 생명을 구하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많은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혈액이 절실히 필요한 환자들에게 헌혈증을 기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보건소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지만, 이번 헌혈 행사는 그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헌혈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혈액이 시급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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