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 배경 학생들과 인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주제로 ‘2024 중앙아시아-인천 교육실크로드’ 해외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에서 4박 6일간 실시한 본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 5개 고교(▲검단고등학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 ▲인제고등학교 ▲인천초은고등학교) 25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실시한 본 캠프는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다양한 문화를 살피며 상호문화이해의 폭을 넓혀나갔다. 특히 황만금 박물관, 고려인 문화센터를 방문해 고려인의 뿌리와 이주민의 역사를 이해하고 동방고등학교의 한국어 학습자들과의 만나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의 위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IUT(타슈켄트 인하대학교)에서 프로젝트 발표와 한국어 학습자들과 만남을 갖고 우즈베키스탄 내 이주민의 삶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과 코이카(KOICA)를 방문하며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상호 협력적 관계에 대해 이해했다. 캠프의 참가자는 “우즈베키스탄의 정서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 배경 친구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신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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