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가득 집반찬 나눔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가정 등 72세대에 반찬꾸러미 전달
[JK뉴스=JK뉴스]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깍두기를 비롯해 완자, 굴비, 과일을 담아 반찬꾸러미를 준비했다. 이어 봉사자들과 함께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가정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72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입맛도 없고 반찬을 만들기도 어려워 대충 끼니를 때우는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맛있는 반찬과 과일을 가져다주니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삼여 민간위원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철 오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오산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사랑의 찰밥나눔, 저소득층 집수리, 함께해요 소확행, 이웃애(愛)돌봄단 등 주민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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