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익산시보건소는 21일 코로나19를 비롯해 리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기간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쉽다. 가을철에는 지역 축제와 행사가 많은 만큼 호흡기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 특히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규모 인원이 실내에 모이는 행사 참석 자제와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병원 방문을 당부했다. 익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환자 발생 동향과 감염병 발생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137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방역담당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신속 대응을 위해 집단발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추가 전파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과 외출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쉴 것을 권고했다. 또한 2024 부터 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부터 75세 이상, 70 부터 74세, 65 부터 69세 어르신 순서로 무료접종을 시작할 예정으로,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 추이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코로나19와 각종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집단 발생에 신속 대응하겠다"며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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