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통영시는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19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약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오전 교육은 산업현장 및 공공일자리 사업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산업재해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근로자들은 일자리 사업 중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고 근로자 스스로의 생명보호 및 보건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등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들을 교육받았다.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수료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 26명은 12월 13일까지 SAP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통영성지경관조성 사업 등 6개 사업에 배치돼 자원재활용 및 환경정비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앞서 안전이 최우선임을 거듭 언급하며, 근로자들이 다치지 않고 사업의 시작과 끝이 무탈하기를 강조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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