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2021년 선정된 고성군 도시재생사업 “거진다드림세비촌”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이 만든 “블랙우드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3월 28일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블랙우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고성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고성군 내 제1호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2022년 설립총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아 지역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민 교육, 지역 축제, 지역 특성화 제품 개발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2차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보고 및 결산, 감사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듣고 승인을 받았다. 박기섭 블랙우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2023년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블랙우드 협동조합이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로 만든 ‘블랙우드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꾸준히 활동하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해 공공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진다드림세비촌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거진6리 일대 노후시설 개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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