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청주시는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중들의 편의에 중점을 두고 2023년 9월부터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는 약 19억원이 투입됐다. 선수 안전을 위해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으며, 선수 편의를 위해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룸 공간을 확보하는 등 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관중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파손된 의자를 교체했으며, 안전 그물망도 교체해 시인성을 높였다. 파울볼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청주야구장이 시민들을 위한 꿀잼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야구장은 오는 4월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시설 점검을 거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이상이 없으면 청주야구장에서 올해 6월과 8월 각각 세 경기씩 한화이글스 경기가 치러진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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