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시↔기노카와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서귀포시에서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각국 학교의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학교 방문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는 기노카와시 중학생 15명과 관계자 6명이 19일 효돈중학교를 방문했다.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이루어진 홈스테이 교류 일정 중 학교 방문은 8월 19일 이루어졌다. 효돈중학교 고나은 학생의 가야금 연주는 일본 교류단에게 한국의 음악을 선사했다. 그리고 일본학생과 효돈중학교 학생들이 서로의 얼굴을 그리면서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단은 효돈중학교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디카시 작품을 감상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담소의 시간을 가진 후, 학교 탐방에서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일본어로 능숙하게 일본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송미혜 교장은 “이번 방문 행사를 통해 한ㆍ일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 및 양국 간의 미래지향적 우호협력 증진에도 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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