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제천시는 시민의 야간보행 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태양광을 이용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관광지 및 공원 내 공중화장실 6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이 정해진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친근한 디자인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공원의 특성을 상징하도록 제작했다.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이고 공원 등 어둡고 한적한 곳의 야간보행 시 밝은 불빛의 조명효과뿐만 아니라 QR코드 원패스 신고 기능을 연계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공중화장실 6개소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의림지 내 2개소, 삼한의 초록길 1개소, 신백 생활체육공원 1개소, 제천 시민공원 내 2개소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가 시민들의 야간 시인성 확보로 범죄 예방 효과와 도시 미관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도모하는 등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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