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관내 중고등학생 40명 인솔 ‘기후 리더십 몽골 해외연수’ 출국19일부터 4박 5일간 몽골 나무심기 봉사활동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남해군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인솔하여 ‘2024 HiVE사업 보물섬 환경보호 지원을 위한 기후 리더십 해외연수’를 위해 몽골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2024 기후 리더십 해외연수’는 남해대학 하이브(HiVE)사업단이 주관하고 남해군·남해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하는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남해 청소년들이 세계적 기후 위기 현실을 인식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남해대학 하이브사업단에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남해갱번마루에서 기후환경 문제 특강과 프로젝트 수업, 갯벌 탐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전교육캠프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4박 5일간 ▴역사탐방 및 현지 문화 탐방 ▴바양항가이 ‘상생의 숲’ 현장견학 및 조림자원 활동 ▴몽골 사막화 지역 탐방 ▴한·몽 청소년 문화교류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연수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몽골 사막화 지역을 탐방하고 ▴식생 조사 ▴플로깅 ▴구덩이 파기 ▴나무 심기 ▴물 주기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출국에 앞서 김석영 하이브사업단 단장은 “남해지역 청소년들이 몽골 현지를 탐방하면서 기후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깨닫고 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연수받을 수 있게 대학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후 리더십 해외연수에는 학생참가자 40명과 남해대학 하이브사업단,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등 인솔단 9명 등 총 49명이 참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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