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6일까지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드론 농업에 접목하여 최적화된 방제와, 안전사고 예방, 생산비 절감등에 목적이 있다. 드론은 농업 현장에서 병해충 방제, 작물 생육 관찰, 농약 살포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용과 교육 시간이 부담으로 작용해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드론 자격증 취득에 대한 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한 기초 자료로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관심도와 필요성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운전면허증 2종 이상 소지자 이며, 필요서류는 신청서, 등본, 운전면허증 사본이다. 이번 조사는 사업신청이 아니며 사업신청자에 한해서 별도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신청장소는 주소지별 읍면 농민상담소이며, 신청기종은 1종 무인 멀티콥터 조정사 면허이며, 수요조사 후 자격증 취득 대상자에 선정된 후 조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1인당 교육비 1,500,000원이 지원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담당 노정훈 팀장은 “농업에 드론 활용을 통해 동력 분무기 대비 98% 노력 및 비용이 절감(10a/163,808원 → 10a/2,458원)되어 농작업 확대와 생산비 절감에 기여가 높다. 남원시는 드론활용 농작업 확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요조사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