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장단은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8월 19일 오후 16시 강서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강서구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전시 전환 절차 및 행동 요령을 숙달하여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강서구는 민·관·군·경 등 10개의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박성호 의장과 전철규 운영위원장,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먼저 안전관리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에 대해 보고 받고, 이어서 정보작전과장으로부터 군사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한 폭염 속에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살피며 격려 말씀과 격려품을 전달했다. 박성호 의장은 “현재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 쓰레기 풍선 살포와 GPS 전파 교란 공격 등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라며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인 을지연습을 통해, 실전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서구의회도 안보 강화 및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동참하여, 더 안전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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