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영천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농정심의회 위원(농협, 농업인 등 포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시 과일통합브랜드 포장재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기존 영천시 과일통합브랜드(스타영천 스타과일) 및 포장재 디자인 분석과 리뉴얼 개발을 통해 영천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의 선호도와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가 ‘브랜드 디자인은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키우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영천시는 지난 1월 18일 착수보고회부터 3월 29일 최종보고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 등 각각의 입장에서 제시한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과일통합브랜드 디자인 리뉴얼 개발을 진행했다.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기존 디자인 분석과 여론 수렴의 시간을 가졌고, 중간보고회에서는 전반적인 디자인 개발 방향을 결정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글씨체, 박스 윗면 디자인, 옆면 표시사항 등 보다 세부적인 부분을 가다듬어 비로소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시는 이번 용역 기간 중 제시된 여러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고 최종 결정된 과일통합브랜드 포장재 디자인을 활용하여 영천시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드높이고 유지하기 위한 ‘브랜드 활용·관리 방안’을 수립한다. 관내 생산자, 유통인 등 각 분야에 적극 홍보하는 기간을 두어 2025년부터 과일포장재 지원사업 등에 리뉴얼된 디자인을 사용 개시할 예정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이번에 결정되는 과일통합브랜드 디자인은 전국의 소비자에게 가장 먼저 영천 과일을 알리는 얼굴이 된다.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의 입장 모두 고려한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영천 과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그에 어울리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