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박재삼 시인의 삶과 문학, 어린이 창작 뮤지컬로 재조명9월 5일, 6일 이틀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사천바다가 낳은 시인이며,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인 박재삼 시인의 삶과 문학이 어린이 창작 뮤지컬로 재조명된다.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용산초등학교가 주관하는 사천학생뮤지컬단 공연이 9월 5일, 6일 이틀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추억에서’라는 주제로 삼천포 노산공원 일대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박재삼 시인의 이야기를 파노라마처럼 펼치며, 그 시절 삼천포의 향수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9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총 6회 공연을 하는데, 일반 시민들은 5일과 6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저녁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단, 공연시작 10분 전에 입장해야 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2024학년도 사천학생뮤지컬단 공연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총 70분이고, 무료이다. 이번 사천학생뮤지컬단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용산초등학교 교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꿈날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생뮤지컬단은 2013년 창단해 11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용산초등학교에서 전반적인 뮤지컬단 운영을 주관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종합예술교육으로 학생의 올바른 정서순환과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학생뮤지컬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천시, 고성그린파워, 남동발전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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