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사회성 향상 프로젝트 운영초등학교 저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또래 관계 형성 기법 습득
[JK뉴스=JK 뉴스] 서울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한 달간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및 학교 적응을 위한 신학기 또래 관계 적응 프로젝트 ‘Go Go! 드림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기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9명이 참여했다. 언어치료사와 함께 등교부터 하교까지의 학교생활 전반을 스크립트 형식의 화용 언어를 연습하고, 미술치료사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모둠활동을 진행하며 사회협동을 학습하고 사회성 향상을 독려했다. 또한 각 아동마다 개별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아동들의 프로젝트 참여 후 사회성 척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00 어린이의 경우 프로젝트 참여 후 ‘수업 태도 및 언어 예절(칭찬, 미안함 등의 표현 능력) 수준이 향상됐음’의 결과를 보였다. 한00 어린이는 “학교에서 친구가 없어 외로웠는데 드림학교 활동을 통해 친구를 사귀게 됐다”라며 좋아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또래 관계 형성을 어려워하는 아동들이 방학동안 학교생활 예행연습을 통해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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