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 오송은 KTX 역이 있는 청주의 관문이자 대규모 바이오 국책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중부권 핵심도시 청주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과제 수립 등 불편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은 6대 국책기관 등 12개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고, 6개 산업단지에 최근 5년간 사업체수는 2,430개로 99.7%, 종사자수는 20,997명으로 56%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등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가장 핵심지역이다. 면적은 40.72㎢로 청주시의 4.33%에 달하고, 인구가 2023년 12월 31,586명에서 2024년 7월 37,970명으로 6,384명이 증가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총 1만 2000여 세대에 이르는 오송 지역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준공과 입주가 시작되면 6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됨으로써 오송을 포함해 청주시 일원 941㎢에 2028년까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를 조성할 계획으로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오송이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사업 선정되어 국비 175억을 확보함에 따라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어 도로 개선, 공원정비, 노상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이 진행된다. 오송3산단 개발, 청주OSCO(전시ㆍ컨벤션센터),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글로벌 규제혁신 특구, 청주 도심통과 CTX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사업체 및 인구 지속 증가가 예상되고 인구 300만의 광역생활권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통여건 및 환경 개선, 문화공간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오송발전 전략과제를 수립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부서와 연계한 현안사업 공유 및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주민 의견을 취합하고 추진과제 53건에 대해 관련부서 검토를 진행 후 7월 간담회를 개최하여 추진상황 점검 및 현행화했으며, 향후 주요 과제에 대한 설명 및 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 1회 개최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반기 1회) 및 추진실적 현행화(분기 1회)를 추진하여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대표적 교통 요충지인 오송의 정주여건 개선과 오송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협력하여 오송의 각종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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