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일상 속 남는 자원을 모아 리사이클링 하는 '재활용·재생산·재나눔' 자원순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은 공직자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인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면 기증된 물품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수거하여 재생산·판매를 하여 수익금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돼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기초생활보장과 에서는 리사이클링 협업사업 홍보를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 E.T.(Every Tuesday)행복 나누기 』의 날(집중 기증의 날)을 운영하여 제주시 전 공직자가 나눔 공동체 문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민·관 리사이클링 협업 사업은 올해 2분기까지 468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의류 1,326kg, 도서 5,833권, 잡화 360개를 지역자활센터로 기증해 자활사업단의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직자와 제주시민들에게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활센터 자활사업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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