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횡성군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치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131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신고 현황 ▲설치 위치정보 등록 여부 ▲안내판 설치 여부 ▲정상 작동 여부 ▲월 1회 점검 및 관리 책임자 지정·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심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될 경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약 4배까지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의료기기임을 감안해 관리 부적절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시정조치와 함께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군민 안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 위치 등에 관한 정보는‘응급의료정보제공’앱(E-GEN)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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