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횡성군과 지역 농가는 오는 22일까지 버덩말 경관농업단지 내 가을메밀 파종 작업에 들어간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KTX횡성역 인근에 위치한 횡성읍 마산리 들녘에 22ha, 약7만여평 규모의 특색있는 메밀경관 농업단지를 조성해 방문객 유치와 지역 명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관 농업단지 참여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 3월에는 청보리, 연맥, 유채 등 조사료 작목을 식재했으며 가을에 파종하는 메밀단지는 농가에 종자를 직접 지원하고 문화행사에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군은 개화가 절정에 이르는 9월 말에서 10월 초, 섬강변에서 열리는 제20회 횡성한우축제와 함께 메밀꽃을 배경으로 한 산책로, 버스킹 공연, 야간 포토존을 운영하여 저물어 가는 가을밤 방문객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원규 농정과장은“경관농업단지 2기작 경영으로 농가 소득확보는 물론 농촌관광과 연계한 행사를 추진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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