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연구개발 활동 조사현황 발표‘22년 연구개발(R&D) 투자 52.89조원(전년 대비 12.2% 증가), 연구개발 참여 인원 23.58만명(전년 대비 2.7% 증가)
[JK뉴스=JK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에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52.89조원(전년 대비 5.76조원 증가, 12.2%↑)을 투자했고 같은 기간 연구개발에 참여한 인원은 23.58만명(전년 대비 6.3천명 증가, 2.7%↑)이라고 밝혔다. 2022년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52.89조원은 전산업분야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89.42조원의 59.1%에 해당하는 규모로서 대기업(42.20조원, 79.8%)의 투자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벤처기업(4.91조원, 9.3%), 중견기업(3.23조원, 6.1%), 그리고 중소기업(2.55조원, 4.8%)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 업종별로는 반도체·전자부품 등 정보통신방송기기업(48.18조원, 91.1%)이 소프트웨어개발·제작업(3.95조원, 7.5%)이나 정보통신방송서비스업(0.75조원, 1.4%) 보다 높았다. 그리고 정부·공공재원(1.99조원, 3.8%)에 비해 민간‧해외 재원(50.90조원, 96.2%)을 더 활용했으며, 이론연구 중심의 기초연구(6.19조원, 11.7%)나 응용연구(8.59조원, 16.2%) 보다는 시장수요에 맞춘 제품이나 서비스를 위한 개발연구(38.11조원, 72.1%)에 더 많은 금액이 투자됐다. [ 2022년 정보통신기술 기업 연구개발비 투자 주요 항목 분석] ① (기업유형별) 대기업 42.20조원(79.8%) > 벤처기업 4.91조원(9.3%) > 중견기업 3.23조원(6.1%) > 중소기업 2.55조원(4.8%) ② (업종별) 정보통신방송기기업 48.18조원(91.1%) > 소프트웨어개발·제작업 3.95조원(7.5%) > 정보통신방송서비스업 0.75조원(1.4%) ③ (단계별) 개발연구 38.11조원(72.1%) > 응용연구 8.59조원(16.2%) > 기초연구 6.19조원(11.7%) ④ (재원별) 민간·해외 50.90조원(96.2%) > 정부·공공 1.99조원(3.8%) 2022년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인원(HC)은 23.5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약 6천3백명(2.7%) 증가한 수치로서 전산업 분야 연구개발 참여인원인 52.30만명의 45.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참여 비율을 고려하여 산출한 상근상당 연구인력(FTE) 기준으로는 21.38만명으로 전년 대비 5천7백명(2.7%) 증가했으며 전산업 분야 상근상당 연구인력(45.74만명) 대비해서도 46.7%의 비율을 보였다. 연구개발 참여인원(HC)을 역할별로 구분할 경우, 연구원 20.41만명(86.6%), 연구보조 2.51만명(10.6%), 행정지원 0.66만명(2.8%)이었으며, 이 중 기업 유형별 연구원은 대기업이 9.68만명(47.4%)으로 가장 많았고 벤처기업 5.72만명(28.0%), 중소기업 3.27만명(16.0%), 중견기업 1.74만명(8.5%) 순이었다. 한편, 상근상당 연구인력(FTE)을 역할별로 구분할 경우에는 연구원 19.10만명(89.3%), 연구보조 1.98만명(9.3%), 행정지원 0.30만명(1.4%)으로 연구원 비중이 전년보다 0.6%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 ICT 기업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힘입어서 ICT 분야 수출경쟁력이 지속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정부는 민간과 역할을 분담해서 기업이 직접 투자하기 힘든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도전적 R&D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보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민간 투자 활성화 지원과 제도개선 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통계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22년도 연구개발활동조사(조사기관 : 73,661개) 결과 중 ICT 기업(17,688개)에 관한 항목을 별도 분석한 것으로, 국가통계 포털과 ICT통계포털 등에서 일반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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