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홈스쿨링 뇌총총'을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천분소에서 65세 이상의 경증치매환자 대상으로 뇌신경체조, 국어와 산수 워크북, 공예, 원예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홈스쿨링 뇌총총 프로그램은 3명의 치매안심관리사가 인지 감각 교육을 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원예·공예 등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CIST), 한국형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일상생활활동 평가 등을 실시해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외부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돌봄 부담을 겪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이나 문의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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