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순천시 남제동행정복지센터는 남제동주민자치회(회장 류인상)와 함께 지난 13일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동네 어린이 문화지원사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이 되어도 부모님과의 문화체험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남제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팝콘을 먹으며 영화관람을 즐기고,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나누었으며, 목공체험 시간에는 직접 가구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바쁜 일상에 지쳐 아이에게 소홀했던 것 같아 미안했는데 아이가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행복하더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류인상 남제동주민자치위원회장은 “처음 개최된 행사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남제동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이 행사가 더욱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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