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남원시가 29일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용정동(광치천변) 일원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남원산림조합,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철쭉(영산홍) 3천여주를 식재했다. 올해로 제79회를 맞는 식목일은 나무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1949년에 제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에 더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시 내·외곽 생활권 등 숲 조성을 위해 올해 156ha에 10여억원을 투자하여 편백, 소나무, 백합, 낙엽송 등을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어 산림을 계속해서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가꿔 놓은 산림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우리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산불방지 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