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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24년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 확대 선발

JK 뉴스 | 기사입력 2024/03/29 [11:41]

동두천시, 2024년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 확대 선발

JK 뉴스 | 입력 : 2024/03/29 [11:41]

▲ 동두천시청


[JK뉴스=JK 뉴스] 동두천시가 작년 대비 장학금 예산을 80% 증액해 2024년 고등학생 100명과 대학생 175명 총 2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5억 6천만원을 확대 지원한다.

고등학생은 다자녀 장학생으로 100명 선발해 50만원을 지급하며, 대학생은 애향 장학생 115명과 주거지원 장학생 60명을 선발해 각각 최대 350만원과 2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으로 먼저,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인 애향 장학금은 본인이 2023년 4월 2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동두천시에 계속 거주하고 있고, 신입생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 전 과목 평균 4등급 이내, 재학생은 직전 학년 전 과목 평점 3.0 이상이면서 수강 과목 가운데 D 또는 F학점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동두천에 소재한 동양대학교와 신한대학교 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의 경우, 2024년 4월 1일 이전에 동두천시에 전입한 경우,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술, 체육, 기능, 문학 등 재능 분야에서 지역 명예를 드높인 학생을 선발하는 재능 장학생은 학업성적과 관계없이 시·도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입상하거나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의 이력이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일반대 연 350만원, 전문대 연 200만원이며, 애향 장학금과 주거지원 장학금을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으나 동시에 선발되는 경우 지급 금액이 큰 장학금만 지급한다.

또한 작년에 신설된 ‘주거지원 장학금’은 동두천 출신으로서 먼 거리의 대학에 진학한 동두천 출신 학생에게 연 200만원의 기숙사비와 월세를 지원하며 6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2023년 4월 2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동두천시에 계속 거주하면서 소속 학교 인근 기숙사에 입사하거나 월세로 거주하는 학생이며 소득, 성적, 통학 거리, 동두천시 거주 기간, 동두천시 소재 초·중·고 졸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고등학생은 다자녀 장학생을 선발하며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5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모든 장학생은 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신청 방법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대학생은 개별적으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1층 사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애향 장학생 신청은 보조금 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고등학생은 학교에서 일괄 추천해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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