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2학기 개학 앞두고 코로나19, 백일해 등 감염병 확산 적극 대응”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당부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일해, 수족구병 등 감염병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경우 4급 법정감염병으로 보건당국은 표본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에서 6월 말부터 입원 환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돼 7월 둘째 주(7월 7일부터 13일) 148명, 8월 첫 주(7월 28일부터 8월 3일) 861명으로 5.8배 증가했다. 의료계는 여름철 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고 냉방으로 환기가 제대로 안 된다는 점을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으로 코로나19 등 학생 감염병 발생 동향을 매주 파악하고 해당 내용을 교육지원청에 안내함으로써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학기 개학을 대비해 유치원, 초 · 중 · 고, 특수학교, 각종학교에 교내 특별 방역과 교실 책상 · 의자 · 손잡이, 급식소 책상 · 의자, 기숙사 출입문 손잡이 등에 살균 및 살충 소독을 해 학교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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