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촌지역 주민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고취시키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거제시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총 200개의 보관함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동부면에 10개 보급하게 되었다.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선정된 마을 주민대상으로 지난 13일에 사업 목적과 진행과정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하여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또한 보급사업에 선정된 마을과 ‘생명사랑 녹색마을’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으며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농약안전보관함 관리를 위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신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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