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에 이어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고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이다. 작년 도내 총 17개교(교육국제화특구 사업 포함)가 실시한 단위 학교 국제교류 사업에서는 일본, 대만, 독일, 싱가포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통하여 제주를 알리고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2024년 공모를 통하여 기존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진행 학교(하도초, 애월중, 남원초, 위미초, 삼성여고, 서귀포여고, 제주중앙여고) 외에 신규학교(제주서중, 보목초, 신례초, 세화고)를 선정하여 희망 국가 학교 매칭 및 온라인 수업 교류·오프라인 방문 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위 학교 국제교류 사업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사의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사업이었다”라며“학생들로 하여금 외국어 학습 동기 부여 및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제주교육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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