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상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 과정은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으로 상봉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9일부터 3월 28일까지 5회차 걸쳐 진행됐으며, 모두 24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도시재생 특화재생 유형의 이해 및 사례, 주민협의체 역할, 상봉지구 생활환경에 대한 의견, 집수리 및 골목정비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마을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필요기능을 도시재생사업 관점에서 우선순위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상봉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주민역량교육으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 발굴에 참여하여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특히 상봉지구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와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학에 참여한 상봉동주민자치회 김기식 회장은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공동체가 더 활발해졌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우리 주민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봉지구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상봉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올해 4월에, 하대지구 도시재생 사업은 하반기에 신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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