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해시보건소(동부도시보건지소)는 오는 10월 7일 혈관청춘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년층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상태를 검사해 우수자를 시상하는 이번 대회는 60세 이상 동부권(불암동, 삼안동, 활천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9일부터 동부도시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혈관질환(심근경색증 등), 뇌혈관질환(뇌졸중 등) 또는 선행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총칭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10개 중 4개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사망 원인이며 고령인구 증가로 건강보험료 지출이 지속적 증가할 전망이다. 참가자는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 중성지방 △인바디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기간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개별상담과 유소견자 망막검사 쿠폰 발급은 같은 달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는 아침 금식 후 검사해야 한다. 대회 당일 검사 우수자 10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자는 건강홍보대사로 양성해 지역주민 건강관리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80%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철처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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