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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퇴마을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 조성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기사입력 2024/08/13 [14:31]

통영시, 한퇴마을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 조성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입력 : 2024/08/13 [14:31]

▲ 통영시, 한퇴마을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 조성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통영시 도산면 한퇴마을 들녘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를 지난 13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인의 농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경남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사업비 5,580만원(도비30%, 시비70%)으로 한퇴마을 들녘에 정자와 그네의자를 설치했다.

또한 휴게쉼터의 완공을 맞아 마을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작은 준공식을 가졌다.

한퇴마을 농작업휴게쉼터 운영위원회 대표인 심금석 마을이장은“갈수록 날씨는 무더워지고 마을주민은 연로해져 농사에 어려움이 따르는데 이렇게 농민들을 위해 좋은 쉼터를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최청림 농축산과장은 “농작업 휴게쉼터 조성에 적극 협조해주신 이장님과 마을주민에게 감사드리며 폭염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더해가는데 작으나마 이런 쉼터가 농업인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농업인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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