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과학고는 지난 10일과 12일에 서울대학교 모교방문단 7명을 초청하여 졸업생 선배와 함께 하는 STEAM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탐구 정신이 뛰어나고 학업 역량이 우수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후배 재학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먼저, 정회창(충북과학고 31기)씨는 행렬 곱과 네트워크를 주제로 행렬로 사회 네트워크 관계 및 생태계 먹이사슬을 분석하는 사례를 설명하여 수학의 실용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게 해 주었고, 손상원(충북과학고 32기)씨는 선형계획법의 기초를 주제로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화된 해법 제시에 관한 연구를 소개하며 후배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청운(충북과학고 33기)씨는 수학적 모델링을 주제로 전염병 유행의 과정을 수학적으로 설명하며 응용수학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이현진(충북과학고 33기)씨는 회로 이론의 기초 및 OP-Amp를 주제로 물리적 상황을 고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도연(충북과학고 34기)씨는 확률론적 방법론을 주제로 다양한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방법에 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이규웅(충북과학고 34기)씨는 집합, 차원, 공명 그리고 MRI를 주제로 수학적 내용을 기반으로 MRI 촬영 과정의 원리에 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우찬(충북과학고 34기)씨는 통계적 가설 검정의 기초를 주제로 사회 현상에 관하여 t 검정을 통해 데이터로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과학고 장원숙 교장은 “충북과학고는 지속적으로 선후배들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탐구 활동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과학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본교 졸업생과 재학생의 멋진 미래를 응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과학고는 모교 방문단 STEAM 멘토링 행사 외에도 충북과학고 출신 서울대학교 재학생을 초청, 후배들의 대입 수시 전공 모의면접 등을 운영하여 선후배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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