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교육청은 오는 9월 모의평가를 비롯하여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진천교육지원청을 시험지구로 추가 신설 지정하여 5개 시험지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시험지구 △충주시험지구 △제천시험지구 △옥천시험지구로 4개의 시험지구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진천혁신도시의 인구가 증가하고, 음성군에 동성고, 충주시에 중앙탑고가 전년도에 개교함에 따라, 청주시험지구에서 관할하고 있던 수험생의 수가 타시도에 비해 점점 많아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청주와 진천군, 괴산·증평군에 있는 시험장교 간의 거리, 또 충주시와 음성군간의 거리가 멀어 문답지 수령이나 답안지 회송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타시도(군)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진천군이나 괴산·증평군, 음성군에 거주하는 졸업생들이 수능 원서접수나 수험표 수령을 위해서는 청주교육지원청이나 충주교육지원청까지 가야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진천시험지구 신설로 그동안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교육청은 오는 9월 모의평가를 비롯하여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청주시험지구(청주시), △충주시험지구(충주시), △진천시험지구(진천군, 괴산·증평군, 음성군), △제천시험지구(제천시, 단양군), △옥천시험지구(옥천군, 영동군, 보은군)로 총 5개의 시험지구를 운영하게 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진천지구가 신설되는 만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신규 인력 확보, 업무담당자 연수 추진 등 철저한 계획을 통해 수험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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