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평구 구립 청천도서관은 지난 9일 도서관에서 라탄공예 강사로 활동 중인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서관에서 탄탄하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3급 라탄공예 자격증을 취득 후 도서관에서 라탄공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실력 및 자격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7일부터 9주간 진행된 교육은 심현정 춘자공방 대표가 7명을 대상으로 라탄공예 2급 자격증 취득과정에 대해 강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참가자 중 6명이 이번 교육을 통해 라탄공예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도서관의 라탄공예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창섭 도서관 본부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도서관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고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특성화 도서관인 청천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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