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을 활용해 늘봄학교 지원을 강화한다. 온라인지원시스템은 방과후학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고자 울산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지난 2021년 11월 개통한 온라인지원시스템은 현재 전체 초등학교(121개교)의 83.6%인 104개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1%p(13개교)가 오른 수치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1학기 온라인지원시스템 내 늘봄학교 메뉴를 별도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지원 영역은 늘봄학교 학생 관리, 도담도담 프로그램 관리, 학생 출결 관리, 강사 관리, 회계 관리, 만족도 조사, 위‧수탁 계약 관리다. 학생‧학부모는 학생 출결 상황, 프로그램 운영 강사·시간표 등을 시스템으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늘봄학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지원청에 있던 늘봄학교 지원 부서를 시교육청 내 ‘늘봄학교지원 전담팀(TF)’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기간제 교원, 늘봄실무사, 자원봉사자 선정‧배치, 단위 학교 도담도담 프로그램 연계(매칭), 늘봄공간 조성 지원, 온라인지원시스템 운영지원 등으로 학교 부담을 줄이고 늘봄학교 조기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전면 확대에 대비해 모든 초등학교의 늘봄학교가 온라인지원시스템으로 관리돼 학교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