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와 협업해 매월 1회 외국인근로자 대상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국내 외국인근로자 사망사고 증가하고 있어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것이다. 지난 11일 첫 교육에는 외국인근로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공단 소속 김재환 차장이 그림,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외국인근로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진대엽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관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8월부터 매월 첫째 주 일요일마다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사업장 내 외국인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는 경남에서 외국인근로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김해 별관 등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외국인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올해 4월부터 15주간 외국인근로자 대상 한국어 및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150명이 수료했다. 지난 4일부터는 기존 한국어 교육 과정 외에 한국어 자격 취득반을 추가 개설해 외국인근로자의 숙련기능인력(E-7) 비자 전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