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거제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80억 원의 ‘거제 고현상권활성화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경남도의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029년까지 고현시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확 달라진 고현상권을 조성하게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권활성화사업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 경남도에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거제시에서는 2024년 초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협의를 위한 2차례의 협의와 도에서 실시한 요건 심사 및 현장 평가시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 9일 사업평가에 대한 경상남도 상생협의회 심의 의결를 거쳐 ‘거제고현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 및 ‘2025년 상권활성화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거제고현자율상권 구역의 상권활성화 주요사업으로는 △젊음의 거리 특화조성, △고현상점가 거리조성, △고현시장 특화거리 조성 등 상생기반 조성사업과 △글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글로컬 스튜디오 조성, △디지털영상콘텐츠 사업 등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로컬푸드아카이빙, △거제특화먹거리, △글로벌워터 축제, △글로벌야시장 개최 그리고 △워케이션 센터 조성 및 스마트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한 CMS구축 등 상권활성화 체계 구축 사업 등 이다. 이를 통하여 침체를 겪고 있는 거제시 중심의 고현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동감 넘치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최대 5년 간(3년 운영성과 평가 후 추가 2년 연장) 총사업비 80억 원으로, 국비 40억 원은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재원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예산이 편성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의 중심 상권인 고현시장과 상점가는 상권활성화사업를 통해 관광, 문화사업으로 확장하여 지역상권의 활성화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거제시만의 특색있는 새로운 상권형성과 상권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거제읍내시장, 옥포국제시장, 능포 옥수 시장 등 전통시장들도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새로운 상권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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