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천시는 지난 10일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제7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제안 콘서트는 기존 운영 방식과 다르게 청소년들에게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모든 참여 청소년들에게 정책특강과 1:1컨설팅을 제공했다. 이후 제출된 정책 제안서는 청소년 관련 및 정책 담당 5명의 심사위원의 심사와 사전 부서검토를 통해 총 5개팀(대상·최우수·우수·장려상2)을 선발하고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페스티벌”에서 수상 정책에 대한 제안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 훈격은 행사 당일 발표되어 김창규 제천시장의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대상은 청소년기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우리 미래 skrr 할래?’의 일오칠팀(유은진, 권가민, 김도언, 오수연), 최우수는 제천시를 피클볼 메카의 도시로 만들자는 피클피자팀(김승유, 김환유), 우수에는 청소년 버스 환승 시간 및 횟수 개선제안을 한 내일팀(한지수, 김서연), 장려에는 청소년 실무체험 인턴십 교육 제안을 한 정서윤 학생과 외곽지 거주 학생을 위한 버스 정보시스템 개선을 제안한 뛰뛰빵빵팀(백보경, 심서연, 정단아)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2018년 1회부터 현재까지 제천시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으로 실현된 사업을 사진전과 영상으로 상영하고 정책의 딱딱함을 벗어나 모두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변과 사회의 문제점에 귀기울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제안된 청소년 정책들이 제천시 안에서 반영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청소년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는 “제천시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 공모전”을 청소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다양한 생각 등 의견을 청취하고 채택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받아들이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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