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의 새로운 도약 ‘해외 교육 교류와 인재유치를 통한 교육 경쟁력 확보’“도교육청, 베트남에서 교육 한류로 글로벌 시장 공략 시작”
[JK뉴스=JK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강원교육 홍보를 위해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띤성과 다낭을 방문한다. 최준호 정책협력관을 단장으로 한 4명의 방문단은 13일 하띤성 교육청, 15일 다낭 교육청, 다낭외무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직업교육 분야의 유학생을 유치하고, 유학생의 적응 및 졸업 후 취업, 국내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월 18일 울산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경남, 경북, 부산, 전남 교육청과 함께 해외유학생 유치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9월 1일 조직 개편을 통해 해당 업무를 담당할 국제교육팀을 신설하며,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202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입학을 목표로 관련 행정 절차를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은 베트남 다낭 교육청 및 외무서비스센터와 교육 관련 상호 협력을, 베트남 하띤성 교육청과는 직업교육분야 강원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추천 및 선발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6일에는 다낭에서 열리는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국-베트남 페스티벌(다낭)’ 홍보 부스 운영 △한국IT 교육 사례 소개 및 코딩로봇체험 프로그램 운영 △해외유학생 유치 사업 및 학교 안내를 통한 강원 교육의 우수성 홍보 등 강원교육을 베트남에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베트남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 유치를 통해 학교의 존립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문화 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 사업(2025학년도 해외유학생 시범학교 운영)을 본격화하고, 관계 기관과 산업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 교육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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