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상당구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아빠들의 육아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육아전사 아빠르타’ 캠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위귀신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육아전사 아빠르타’라는 주제로, 아빠와 자녀로 구성된 36가족,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제에 걸맞게 캠핑장은 여름밤 오싹한 공포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피처럼 생긴 주스, 팝콘과 소시지로 만든 마녀손가락 등 괴상한 먹거리가 준비돼 재미를 더했다. 또 시는 물놀이 행사와 함께 더위귀신과의 신나는 물총싸움, 한밤의 공포 체험, 공포영화 시청, 보물찾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아내가 상의 없이 신청해서 느닷없이 오게 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아이랑 둘만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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