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서원구 청주아트홀에서 제92회 기획공연 ‘2024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 공연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영 비루투오소’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매년 지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해 함께 연주하는 공연이다. 전도유망한 인재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음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합격한 피아노 임종현‧황다영, 바이올린 박지원, 첼로 김민지, 더블베이스 구예소, 호른 양지명‧강희원 등 7명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 목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지휘자 정헌의 객원지휘로 연주가 진행된다. 40대 젊은 지휘자의 패기 있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기대된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를 연고로 대한민국의 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음악가들의 등용문인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는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청주의 음악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사전예약과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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