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의 꿈, 나의 자서전’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자서전을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되는 자서전은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전통적인 제본방식인 ‘오침안정법’으로 엮어서 만든 인쇄물이다. 앞서 학생들은 박물관 유물을 통해 역사 속에서 기록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과거와 현대의 인쇄방법에 대해 배우면서 자신의 내면과 감정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시회는 31일 박물관 근현대전시관 1층 체험존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신의 책을 만들고 전시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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