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영광군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급ㆍ구조를 위해 백수해안도로 데크길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건물이 없는 도로에서 도로의 방향과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 주소정보시설 설치는 지난 3월 도로명을 부여 후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실시하여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데크길(노을길)에 설치했으며, 도로명주소 표기를 통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야광으로 제작, 설치하여 야간에도 편리한 위치 찾기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위치 파악으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리한 위치 찾기를 위해 다양한 산책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며 긴급상황 발생 시 주변 건물 또는 시설 등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