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하동군체육회는 지난 8월 2일~6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 외 2곳에서 개최된 ‘2024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하동초 배구부가 3위를 차지하며 지역의 명예를 높였다고 전했다. 김동인 감독이 이끄는 하동초등학교 배구부는 주장 이태현 선수 외 11명으로 구성되어 이번 대회를 위해 손발을 맞추고 구슬땀을 흘린 결과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탄탄한 전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동초 배구부는 예선에서 순천 대석초, 안동 영호초, 경기 남양초를 잇따라 제압하며 본선 12강에 진출하고 12강서 충북 각리초, 8강서 대구 수성초를 상대로 승리했다. 4강에서는 창원 대원초를 맞아 패배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김우열 회장은 “전국 단위 배구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준 선수들이 고맙고 대견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초 배구부는 오는 9월 26일부터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개최되는 ‘2024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 참가하여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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