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경남도는 2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도정 핵심과제 점검보고회’를 개최하여, 도지사 공약, 지시사항 등을 포함한 도정현안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핵심과제에는 공약 등 관리가 필요한 도정과제 12건과 간부회의 등에서 주문한 도지사 지시사항 80건, 도민회의 정책제안 10건 등 총 102건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핵심과제 소관 실국본부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행상황 점검 총괄보고’에 이어 실국 과제별 추진상황, 이행상 문제점 진단, 개선방안 등을 토론했다. 점검 결과, 도정과제 137건 중 ‘투자유치 전담조직 운영 및 전문성 강화’를 포함한 4건은 완료, 2건은 이행후 계속, 128건은 정상추진, 3건은 일부추진으로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그간 경남도가 노력한 우주항공청이 오는 5월 사천에 개청되면,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공약이 조기에 완료하게 된다. 공약 등 이행에 가장 중요한 재정은 2022~2024년 누적 목표치인 8조 5,624억 원 대비 83%인 7조 5,49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최종예산액과 올해 당초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민선8기 도지사 지시사항은 총 365건 중 101건은 완료, 89건은 계속관리, 175건은 추진 중이고, 도민제안은 총 176건의 도민의견을 수렴하여 이 중 134건이 정책에 반영되는 등 76%의 높은 정책 반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42건은 제도정비 등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 중이거나 정책반영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공약 이행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신뢰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공약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도민생활과 밀접한 지시사항 등 주요현안들에 대해 실국본부장 중심으로 신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공약과 지시사항 등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월 자체 점검, 분기별 도지사·부지사 주재 보고회를 통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진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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