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울릉군,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 주는 친선결연 협약 체결관광지 할인 등 지역주민 혜택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기대
[JK뉴스=JK 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시민 일상에 직접 혜택 주는 대외협력 강화에 나선다. 김포시와 울릉군은 28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시군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지역 간 문화교류와 친선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양 도시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을 통해 김포시체육회와 울릉군체육회도 체육간 친선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친선결연협약식 이후에는 김포시와 울릉군이 함께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도 진행했다. 김포시와 울릉군은 앞으로 문화예술, 지역경제 및 농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게 된다. 특히 울릉군민의 관광지 할인혜택을 김포시민도 동일하게 적용받게 돼 다양한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2026년 울릉공항 개항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김포공항에서의 이동이 가능해지는 만큼 두 도시간 왕래 및 교류는 더욱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울릉군과의 친선결연은 지역 간의 협력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시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외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포시는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국내외간 자매결연 도시 확장 및 협력사업 발굴에 노력해 왔다. 현재 김포시는 ▲경북 상주시 ▲전남 해남군 ▲서울 동작구 ▲경기 가평군 등 국내 4개 도시와 ▲중국 하택시 ▲미국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상태다. 자매결연도시 확장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 김포시민은 울릉군과의 협약체결로 인해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 남서일몰전망대 관광모노레일을 5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섬목관음도 연도교, 천부 해중전망대, 봉래폭포 관광지구, 수토 역사전시관, 우산국박물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또한 가평군과의 협약체결로 인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인 자라섬캠핑장, 산장관광지, 칼봉산자연휴양림, 연인산다목적캠핑장 등 이용요금 30% 할인(성수기 제외)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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