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도가 8일 서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은 물론 4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충북도를 비롯해 청주시․보은군(최우수상), 충주시․괴산군․음성군(우수상) 등 본선에 진출한 5개 기초 지자체 모두가 2년 연속 공동 수상해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는 등 충북의 위상을 높였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해 동안의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구축, 일자리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대한민국 대표적 지역일자리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지난해 충북도는 ‘지방소멸 위기 해소를 위한 일자리 중심 충북’이라는 전략으로 ▲지역일자리 거버넌스 시스템화 ▲일자리 창출 전략산업 확대 ▲인적자원 수급 불균형의 감지와 해소 ▲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사각계층 흡수 ▲구인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자리 여건의 개선이라는 5대 과제를 정부 및 기초지자체와 연대 추진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및 이차전지, 바이오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 R·D, 인프라 구축 지원, 구직단념청년을 위한 단계별 맞춤 취업 지원, 유휴인력의 빈 일자리 채움(도시근로자, 도시농부)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일자리 5대 우수사례를 추진했다. 그 결과로 충북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취업자수(15세이상) 증가율 전국2위, 연간고용률 전국3위, 특히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 전국 1위 등의 양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어 질적 일자리 대전환에 매진해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구 대비 전국 2위 ▲비수도권 청년(15 부터 29세) 고용률 1위 ▲일․생활 지수 광역도 1위(’23. 12월 발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충북 출산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여 비수도권 지자체가 겪고 있는 저출생․지방소멸 위기를 일자리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지난해 일자리 중심 도정운영으로 충북은 금년 6월 역대 최고치의 고용률*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고용지표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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