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2024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수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가격·위생·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4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시작했다. 이달부터는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연중 수시모집으로 전환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신규 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업종이다. 주요 메뉴 2개 이상이 지역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업소가 해당된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한 뒤 울주군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업소 홍보를 비롯해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각종 인센티브 물품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카드 캐시백 제공, 배달앱을 통한 주문 시 배달료 2천원 할인쿠폰 제공, 지도앱 검색서비스 등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현재 착한가격업소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총 29개소를 지정·관리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주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침체된 상권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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